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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베이스 스터디 회고

회고

by young1403 2023. 12. 1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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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scode CS 스터디( 23.11.09 ~ 23.12.07)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잘한점 (Keep)

  • 매주 총 5회의 스터디 기간동안 결석없이 출석과 과제를 한 점
  • 실무경험, 성능개선에 대한 것과 같은 경험을 같이 풀어 설명한 점
  • 아는 것에 한해서는 확실하게 대답을 한 점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부족한 점 (Problem)

  • EXPLAIN 명령어를 모르고 DB tool 기능에 의존하여 사용한 점.
  • Tree와 index에 대한 '깊은' 이해가 부족하다고 느낌.

앞으로 CS 스터디를 하면서 개선해야 할 점 (Try)

  • CS에 대한 기본 메타 지식은 있다 생각하기 때문에 Top-Down방식으로 애매하거나 찝찝한 부분에 대해 깊게 공부해볼 생각.
  • 이에 더해 보충이 좀 더 필요하다 생각되는 CS지식들은 Bottom-Up 방식도 병행
  • 다른 인강/유투브 강의보다 대학 강의를 활용해 볼 생각(피드백)

 

 

지난주(2023.12.07)에 스터디가 마무리 되었다. 사실 2주에서 3주차로 넘어가던 시점에 지금 내 포지션에서 괜찮은 회사에 최종합격 연락이 왔었다. 이 회사보다 더 크게 가고 싶었던 회사도, 진행중인 채용도 없었기에 면접에 초점을 둔 스터디를 사실 더이상 진행해야 하는 동기가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5주라는 한 챕터를 마무리하고 싶었다. 기존 소규모로 진행되는 스터디와는 달리 최소 20명? 이상에 3-5명이 한팀이되어 스터디를 진행하다 보니 매주 팀원이 바뀌어서 다른 스터디들에 비해 큰 소속감(?) 같은 건 없었기에 동기가 더 떨어진 것 같기도 하다.

 

이후 스터디 4주차때쯤 정말 정말 과분한 스타트업에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는데 오늘 면접 피드백도 받으며 앞으로의 CS공부에 대한 방향성을 세울 수 있었다. 1차 면접이 cto님 면접(12/06)이었고,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굉장히 깊은 CS에 대한 질문들을 해주셨다. (면접에서 CS 질문 받는 경험이 거의 없었기에 이제껏 공부한 것에 대한 보상받는 느낌이로 너무 재밌게 봤었다.) 면접 결과(12/07)는 빠르게 나왔고 탈락했지만 피드백을 요청드렸다. 면접을 본 며칠후인 오늘 피드백을 받으며 한가지 질문을 했다. 'cto님은 평소 직원들에게도 CS의 중요성을 말하시는걸로 들었는데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라는 말에 

 

1. 회사에서 가르치기 어려운 지식

2. core한 지식일 수록 부가적인 CS지식들이 필요함

3. 이 core한(CS) 지식을 많이, 제대로, 깊게 알고 있을 수록 그 사람에 대한 공수(회사입장)가 + 가 된다고 생각

정도로 정리해 주셨다.

 

신입 허들이 많이 높아졌고 메인 기술스택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 크리티컬 했다고 하셨다. 물론 모든 면접 질문에 대한 답을 완벽하게 한 것도 아니었지만 CS지식을 어떤 방향을 잡고 공부해야할지, back-end 개발자로써 경쟁력이 될 만한 기술이나 공부방향에 대한 피쳐들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

 

jscode를 통해 빠르게 top-down방식(자주 묻는 cs 지식들)으로 빠르게 CS를 훑고 그에 더해서 각 포지션에 맞는 기술과 연관된 CS지식을 공부하면 필요한 지식들을 굉장히 빠르게 섭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번 스터디에서도 마찬가지로 탈주자가 중반 이후로 급격히 많아지다보니 토마스님, 에반님 멘토님들께 피드백을 듣고 부족한 점을 객관적으로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던 스터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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